애견 Library

By Wendy C. Brooks, DVM, DipABVP
Educational Director, Veterinary Partner.com 



중성화 수술이라 불리는 암컷의 피임수술(spaying)은 사육주가 제공할 수 있는 female dog care(암컷 케어)의 중요한 측면중의 하나다. 새끼를 낳는건 개를 기름으로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아니다. 미국에서만 하루에 7만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태어나고 있으며, 매일 1만 6천여마리정도가 보호센터에서 안락사되고있다. 현재 한국의 유기견수는 10만마리로 추정하고있으며, 유기견이 길거리에서 교배하고 태어난 새끼들은 제대로 추산하기도 힘들다한다. 반려동물의 과부화는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있으며, 이런 시점에서 중성화 수술은 문제의 일부분으로 보기보단 해결책이라는 시선으로 바라보는게 적합할것이다.


중성화를 시켜야하는가

유방암 예방  

첫 생리전에 중성화를 시킬 경우 유방암에 걸릴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첫생리후에는 7%, 두번째 생리후에는 25%로 위험확률이 첫생리때보다 거의 네배 가까이 증가한다. 일찍 중성화를 시키면 치료하기 매우 힘들고 치명적일 수 있는 암에서 거의 완벽하게 벗어날 수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유방암발병은 보통 10살 이후의 노견에게 많이 발병하는데 미리 중성화를 시켜주면 나이들어 병으로 고생시키지 않는다:필자설명)

만약, 벌써 두번째 생리가 지난 후라면 너무 늦은건가?
아니다. 사실, 병을 앓고있는 성견도 치료를 위해 난소적출술을 시행한다.  대부분의 유방암은 발정 호르몬(estrogen)에 의해 자극을 받기때문에 에스트로겐의 원천인 난소를 적출해 종양의 확산을 막는다. 중성화수술은 난소적출술보다 훨씬 안전하다.


자궁축농증 예방
 

자궁축농증은 시니어와 노견에게 많이 발병되며, 생리후 6주전후로 자궁에 감염되는 난치성질환이다. 프로게스테론은 난소 황체에서 분비되는 여성 호르몬으로 임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배란을 억제하며 유선 발육을 촉진시키는 호르몬으로 자궁내막에 증식하며 면역기능을 약화시키는데, 세균이 질을 통해 자궁으로 타고올라가 감염을 야기시키기 쉬워진다. 자궁축농증에 걸리면 크게 붓거나 고름이 차고, 세균과 죽은 세포 그리고 독소들로 가득차게 된다. 치료가 제때 이루어지지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인다. 애견을 살리고 싶다면 되도록 발견즉시 난소를 적출해 중성화를 시켜야할것이다.(화학치료도 있지만, 재발확률이 높고 완치가 어려워 거의 난소적출술로 치료하고 있다)

사진왼쪽은 정상적인 자궁, 오른쪽은 축농증에 걸린 부어오른 자궁의 모습



  • 10년된 애견 4마리중 1마리는 걸릴만큼 중성화 하지않은 암컷에게 아주 흔하게 발견되는 질환이다.
  • 치료시기를 놓치면 생명을 잃을 수 있다.
  • 수술이나 치료비용이 비싸다.
  • 수술시 애견의 건강상태가 이미 좋지 않은 점을 주의해야 한다. (사망률 17%)
  • 중성화는 이 모든것을 예방할 수 있다.


노견의 생리주기는 불규칙적이며, 사람과 달리 폐경기가 없어 죽을때까지 하게 된다. 만약, 아직도 중성화 수술에 대한 반대입장을 고수하고있다면, 자궁축농증의 증상을 잘 익혀두어 치료시기를 놓치지 말아야할 '책임감'을 가지고 이 질환에 대해 잘 인식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애견이 입맛을 잃거나 무기력, 구토, 지나친 갈증, 질분비물의 흔적이 대표적인 증상들이다. 


편리한 케어

암컷은 보통 8개월정도의 간격으로 생리를 하는데, 집안 곳곳에 피분비물이 묻고 숫컷들의 주의를 끌게 된다. 악취도 발생하게 되는데, 중성화 수술은 이 모든것들을 해결해준다.



Los Angeles에서는 중성화 수술 의무화

2008년 4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암컷의 중성화가 의무화되었다. 이느 이미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Culver city, Marina del Rey 그리고 비법인지역에서는 이미 의무화가 되어있었다. 현재 애견경진대회를 준비하고 있거나 service dogs 그리고 실험용 개는 법 집행에서 예외된다. 벌금은 $100에서 시작한다. 로스앤젤레스는 과부화가 걸린 유기견보호소와 그에 따른 엄청난 경비 그리고 매달에 약 4천마리의 유기된 반려동물의 안락사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중성화시술 의무화를 결의하였다. 이 사회적 문제는 과부화걸린 반려견 수를 조절해야하는 시점에까지 이르른것이다. 단순한 $100  벌금 vs $10 의  license unsterilized dogs로는 문제해결이 역부족이었다. 애견의 건강에 이점을 주며, 사육자에겐 편리함을 주고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중성화는 이제 법으로도 시행되고있다.




중성화에 대한 연구는 아직 완벽하게 이루어져있지 않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장점과 단점은 항상 같이 공존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더더욱 사육주의 올바른 정보와 이해를 바탕으로한 책임있는 결정이 요구됩니다. 아직, 중성화의 반대입장을 고수하고 계시다면, 사랑하는 반려견이 늙어 고생하지않도록 질병에 대한 지식과 증상을 알고 '책임감'있는 사육주가 되야할것입니다. 




난포낭종과 자궁축농증을 수술로 제거한 체리
나이가 많아서인지 회복이 상당히 더디다. 수술한지 2틀이 지난후에야 식욕이 돌아왔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식욕이 살아나 수액을 줄이고 있지만 언제 다시 수액을 달아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 걱정이 앞선다. 자궁축농증 미경산경이나 수년간 분만을 경험하지 않은 암컷에게 발생률이 높아 생후 1년이내에 중성화를 해주는것이 바람직하다』

중성화 수술을 하지않은 15살 슈나우져 노견의 자궁축농증 수술경과.
 
배가 불러오고 구토를 보여 초음파 검사로 자궁축농증 진단을 받고 
혈액검사를 하고 흡입마취를 통해 수술한 경우다. 지금은 회복돼서 건강하다 』 

임신한 모견이 분만일이 다 돼서 내원하였다. 외음부에는 이슬이 아닌 피와 푸른색의 탯줄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나오고 있었다. 초음파시 태아의 심장은 정상적으로 뛰었으나 자궁이상 증상이 보여 급히 제왕절개를 실시하였다. 그로인해, 4마리의 강아지가 건강히 태어났지만 모견의 자궁은 이미 배안에서 파열되고 있었고, 복강세척과 자궁난소적출술을 시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14살 말티즈 베베, 10살이 넘어서부터 가슴에 작은 혹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수술에 대한 부담감으로 차일피일미루다 점점 혹이 커지게 되고 급기야 혹에서 피까지 나오기 시작한 사례다. 수술로 제거한 혹은 200g이였고 베베의 몸무게는 2.2kg이었다. 체중의 1/10이 종양이었다. 큰 2개의 덩어리와 가운데 덩어리로 커져버린 혹.. 가슴 전체에 작은 혹들이 번져있었다. 유선전체 적출술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발정호르몬에 영향을 받기에 중성화 수술도 함께 시행하였다



Dog Health Blog는 애견관련 정보와 지식의 원활한 공유를 위해 미국, 캐나다등의 전문, 비전문 자료를 독립적으로 번역하고있습니다.
자료출처: Veterinary Partner.com 의역,오역 유의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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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코엄마 2012.04.02 21:28    

    정말정말 많은사람들이 읽고
    공감하며
    반성해야하고
    더욱 책임감을 가져야할것같아요ㅠ

  • 코코엄마 2012.04.02 21:44    

    정말정말 많은사람들이 읽고
    공감하며
    반성해야하고
    더욱 책임감을 가져야할것같아요ㅠ

  • 짹이 2012.04.26 20:44    

    오년된 울짹짹이 (암컷)너무늦은건 아니겠져 ㅡㅡ 지금이라도 괜찮다믄 시키고 싶은데

    • 달빛처럼 버니B 2012.04.29 11:22 신고  

      오랫동안 임신 경험이 없거나 공백이 긴것도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니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 동물은 사람과 달라서 발정나는 주기가 있는데.. 그 주기를 무심하게 넘기는것도 애견에겐 꽤나 큰 스트레스라고해요... 때문에 상상임신도 곧잘 하게되고, 성격이 예민해지기도 하고.. ^^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봐요.. 늙어서 질병이 발생한 후에 수술해도 되지않느냐는 분들도 계시지만... 늙어서 면역이 약해진 상태에서 질병때문에 하는 수술과 건강한 상태에서의 수술이 똑같다고 생각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소잃고 외양간 고친들 무슨 소용이겠냐는 생각도 들구요 ^^ 절대 늦지 않았습니당 ^^

  • 푸미맘 2012.05.18 11:04    

    소중한 우리 아가 두번째 생리가 끝나고 중성화 수술을 준비중입니다. 수컷을 키울때는 중성화를 당연시 생각했는데 암컷이다 보니..많이 망설여지는것도 사실입니다. 수컷을 키울때는 관리의 편의성과 수술이 간단해서 바로 했어요. 중성화 수술에 대해 병원과 일반애견샵의 관리사들의 의견이 정확히 양분되다보니 더욱 헷갈리구요. 다음주에 수술할 예정인데 아직도 혼돈스럽습니다. 수술을 하지 않고 건강하게 크는 아이들도 많다는 정보도 저를 혼돈스럽게 합니다. 절친인 수의사조차도 꼭 해야한다고 하니 결정하긴 했지만
    정말 강아지의 입장에서 좋은 것일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블로그의 글이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하지만..수술을 하러가는 날까지도 제 판단이 옳은지 우리 아가에게 물어보고 있을거 같네요.

    • 달빛처럼 버니B 2012.05.25 12:57 신고  

      우리에게 전적으로 의지해 사는 동물이다보니 견주님들이 자칫 이기적인 결정을 하여 반려견에게 해를 주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는게 대부분이예요.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전적으로 자연에 살며 자기 의지와 본능대로 살게 두지 않는 이상, 사람과 함께할때 그들의 본능과 자유의지는 어느정도 침해를 당하고 우리에게 길들여진다고봐요. 수술에 관한 찬반 논란은 계속되고있지만, 개에게 좋은지 나쁜지를 따지는것은 사람과 함께 사는이상 그 어느쪽도 치우침없이 반반이라고 생각해요. 수술을 하지 않는다고 그들의 본능이 지켜져 발정기때마다 그들이 본능대로 움직이고 행하며 발정과 관련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는것도 아니니 '본능'을 운운하며 수술을 반대하는 입장의 분들이 수술을 반대하는것이 본능을 지키는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그또한 아니라고 생각해요. 차라리 매년 오는 발정을 없애 스트레스를 없애고 혹 생길 질병을 예방하기도 하니.. 그리고 유기견의 수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되니 안시킬 이유는 없다고 봐요. 다만 주의를 해야겠죠. 어떤 수술이든 부작용은 있고, 위험할 수 있으니..
      수술을 잘 시키셨는지 궁금하네요.. 저희 강아지도 이제 중성화할 시기라서 지금 병원 알아보고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