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Tip
 
 
2004년, 동경습격사건

Text by 조은성(ezzlee@naver.com)

 

* Intro - 동경(東京)을 가다
4차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있던 다음날. 바로 2003년의 마지막날 오전 10시에 일본 동경행 비행기에 몸을 실어야 했다. 2003년의 마지막날을 일본에서, 그것도 복잡하기로 유명한 동경의 시내 한복판에서 보내야 하다니. 분명 색다른 경험이긴 할 테지만 지인들과의 많은 약속들을 지키지 못한 것이 못내 마음에 걸린다. 동경 나리타 공항에 무사히 도착한 후(인천 공항에 늦게 도착해 하마터면 못 뜰(?)뻔 했다.) 생각보다 따뜻한 동경 날씨에 기분이 좋아질 법도 하건만 떠나기 전날 마신 술이 아직 덜 깼나보다. 머리가 아직도 어지러운걸 보니. 이런저런 이유로 동경을 다녀온 것도 벌써 6번째.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고 전해드리고 싶은 정보도 많지만 다음기회로 미루고 우선, 챕터별로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다.

 

* Chapter 01 - 신주쿠(新宿)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기동경찰 패트레이버2>에 등장하는 동경 도청사가 자리잡고 있는 동경의 중심지. 7개의 철도와 지하철이 복잡하게 얽혀 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버스 노선이 집중되어 있어 동경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JR 신주쿠 역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이세탄(伊勢丹), 미쓰코시(三越)를 비롯한 백화점과 쇼핑가,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등이 밀집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극장가와 개성 만점의 상점들, 환락가 등이 늘어서 있다. 밤이면 번쩍이는 네온사인에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

 

서쪽은 제2차 세계대전 후에 발전한 지역으로 요도바시(淀橋) 정수장을 이전하고 난 약 95만m2의 부지에 1971년 47층의 게이오프라자 호텔이 들어서면서부터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1990년 12월에는 48층의 도쿄도청사가 들어서는 등 새로운 빌딩 숲이 형성되었다. 현재 이곳에는 30층이 넘는 빌딩이 11개나 들어서 있고 이 가운데 50층이 넘는 빌딩이 5개나 된다. 가장 높은 빌딩은 54층(223m)의 신주쿠 센터 빌딩. 하지만 가장 볼만한 곳은 다름 아닌 동경도 청사 빌딩이다. 독특한 건축 양식도 그렇지만 무료 전망대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 아름다운 동경의 야경은 물론, 날씨가 좋은 날에는 멀리 후지산까지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스미토모(住友) 빌딩과 미쓰이(三井) 빌딩 등에도 전망대가 자리잡고 있다.

 

이 외에도 약속 장소의 대명사로 불리는 스튜디오 알타와 <시티 헌터>에 자주 등장해 주가를 높였던 MYCITY, 젊은이들의 놀이공간 다카시마야 타임스퀘어와 일본 최대의 잡화 전문점 도큐 핸즈, 일본의 대표적인 게임 제작사 세가가 직영하는 신주쿠 조이 폴리스, 가부키조의 극장가(특히, 밀라노 극장과 코마 극장) 등도 신주쿠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마침 가부키조의 대형극장인 도큐 밀라노에서는 우리영화 <무사>가 <라스트 사무라이>와 <매트릭스3-레볼루션>, <니모를 찾아서>와 나란히 상영되고 있었다. 잠시나마 뿌듯해진 순간.

 

* Chapter 02 - HMV
HMV는 전세계적으로 260여개의 매장을 운영중인, 세계적인 음반 매장이다. 일본에서는 1990년 2월에 EMI 그룹이 100% 자본을 출자해 HMV 저팬을 설립, 같은 해11월에 411평의 면적을 가진 1호점을 시부야에 오픈한 것이 출발점이었다. 현재에는 일본 전역에 매장을 운영중. 신주쿠에는 다카시마 타임스퀘어 12층에 자리잡고 있다. 널찍한 매장과 섹션별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CD뿐 아니라 다양한 DVD 타이틀과 각종 잡지 등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조용하고 깔끔한 매장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특히, 이곳에는 아시아 영화들과 유럽 예술영화 DVD 타이틀이 많이 구비되어 있는 것이 큰 특징. <파졸리니 박스판>이나 장뤽 <고다르 박스판>,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박스판> 등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가격 할인이 적다는 점이 흠이지만 마일리지 카드를 발급해 주므로 적립금에 따라 많은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으며 년말과 년초에 있는 정기 세일 기간을 활용하면 좀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굳이 물건을 사지 않더라도 조용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보고 싶다면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매달 발행하는 무료 정보지 The Music Master는 꼭 챙기자. 매달 쏟아지는 새로운 음반들과 DVD 타이틀중 보석을 고를 수 있는 중요한 정보가 된다. 물론, 무료.

 

HMV 시부야점은 98년에 시부야의 중심가인 시부야 센터가(澁谷センタ-街)에 등장, 중심가와 다서 떨어져 있는 경쟁업체 타워 레코드와는 달리 입지조건이 좋아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음반 CD 보유량이 세계 최대일 만큼 큰 규모의 매장이다.

 

신주쿠 HMV 매장이 자리잡고 있는 다카시마야 타임스퀘어는 젊은이들을 위한 공간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아이템으로 무장된 쇼핑센터. 바로 옆에는 대규모 서점인 키노쿠니야(紀伊國屋書店)가 자리잡고 있다. 이 곳은 2차대전 패전 직후인 1946년에 설립되어 일본 전역에 걸쳐 60여 개의 매장을 운영중인 대형 서점이다. 지하 1층부터 6층까지 분야별로 정리된 각종 서적들이 빼곡이 자리잡고 있다. 

 

* Chapter 03 - 타워 레코드
타워 레코드는 HMV의 라이벌로써 일본 전역에 걸쳐 대형 매장을 운영중이다. 신주쿠에는 JR 신주쿠역 부근에 자리잡고 있으며 총 10층짜리 쇼핑센터의 4개 층을 사용중이다. 7층에는 음반 신보와 일본 음반, 뮤직 DVD 타이틀을 판매하고 있으며 8층에는 팝음악과 록 음악, 소울, 힙합, 레게, 싱글 음반들을 취급하고 있다. 그리고 9층에는 클래식 음반과 재즈, 블루스, 포크, 뉴에이지 장르의 음반이 판매되고 있으며 10층에는 서적과 잡지, 영화음악, 영화 DVD 타이틀과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DVD 타이틀을 주로 취급한다. 라이벌 HMV와는 다른 매장 분위기로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메가 스토어.

 

* Chapter 04 - 쓰타야
일본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체인점. 1985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일본 전역에 약 1,200여개 매장을 운영중에 있다. 신상품은 물론, 다양한 중고 상품 판매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음반 CD뿐 아니라 DVD, 게임, 서적 등 거의 모든 엔터테인먼트 관련 상품을 취급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월 발행되는 무료 정보지 월간 VA는 내용뿐만 아니라 디자인 면에서도 상당히 세련되어 많은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JR 신주쿠 동쪽 출구 부근에 자리잡고 있는 쓰타야는 6층 건물을 통째로 사용하고 있다. 각 층마다 취급하는 상품이 다르다. 1층에는 주로 신작 CD와 DVD 타이틀을, 2층에는 중고 CD와 DVD 타이틀, 게임 타이틀을 판매하고 있으며 4, 5층은 대여용 DVD 타이틀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신작 DVD 타이틀의 가격은 다른 매장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중고 타이틀로 넘어가면 사정이 좀 달라진다. 정가의 50% 가격에 살 수 있는 매력은 물론, 같은 타이틀이라 하더라도 조금씩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잘만 고른다면 숨은 보석을 발견한 확률이 높다.

 

* Chapter 05 - 데즈카 오사무 월드 엔터테인먼트 스퀘어
일본 애니메이션의 아버지 데즈카 오사무를 만날 수 있는 곳. 도쿄 오페라 시티 지하 1층에 자리잡고 있다 입구에는 대형 아톰 인형이 있으며 매장으로 들어가면 아톰관련 상품과 데즈카 오사무가 창조한 <블랙잭>, <불새>, <밀림의 왕자 레오> 등 수 많은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보다는 주로 캐릭터 상품 판매를 목적으로 하고 있어 아쉽긴 하지만 진열된 수많은 캐릭터 상품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질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이다.

 

데즈카 오사무 월드 엔터테인먼트 스퀘어를 둘러 봤다면 같은 빌딩에 자리잡고 있는 오페라타 사바티니 레스토랑과 NTT 인터커뮤니케이션 센터를 방문하는 것도 좋다. 특히, 저녁에 가면 야경을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어 연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NTT 인터커뮤니케이션 센터에는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테마로 꾸며진 멀티미디어 뮤지엄과 극장, 전자 도서관 등이 있어 잠시 쉬어 가는데 그만이다. 입장료는 800엔.

 

* Chapter 06 - 요도바시 카메라
요도바시 카메라는 일종의 대형 가전 양판점이라 보면 된다. 하지만 국내 가전 양판점과는 규모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 이름 그대로 카메라 관련 제품으로 시작해 컴퓨터와 게임기, 휴대폰 등 53만여종의 아이템을 취급하는 거대기업이 되었기 때문이다. 70년대에 카메라 소매업으로 시작한 요도바시 카메라는 막강한 현금을 바탕으로 저렴한 상품을 대략으로 확보했다. 여기다 80년대 후반부터는 비디오 카메라와 냉장고는 물론 컴퓨터와 주변기기를 팔면서 급성장을 계속했다. 이익률이 5% 안팎인 컴퓨터 본체를 팔면서 이익률이 20%를 넘는 잉크 및 케이블 등 액세서리 상품에서 이익을 올렸다. 접근성이 용이한 전철역 근처에 매장을 열었을 뿐만 아니라, 회원카드를 제작, 포인트 환원제도를 도입했다. 라이벌인 비쿠 카메라, 사쿠라야 카메라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이제는 아키하바라가 위협을 느낄 만큼 성장했다. 소프트웨이는 다소 빈약한 편이지만 DVD 플레이어나 휴대폰, MD, 디지털 카메라, 게임기 등은 그 어느 곳보다 저렴한 편이다. 만약, 전자제품을 구입할 예정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매달 The Point Network라는 종합 카탈로그를 무료로 발행하고 있다.

 

* Chapter 07 - 하라주쿠(新宿)
동경에서도 가장 활기찬 곳으로 손꼽히는 곳. 늘 새로움을 찾는 젊은이들과 그들을 맞이하려는 다양한 숍들로 넘쳐나기 때문이다. 하라주쿠를 대표하는 거리인 다케시타도리(竹下通り)는 JR 하라주쿠역 다케시타구치로 나오면 바로 있는 약 200미터의 작고 좁은 길을 지칭한다. 이곳은 패션의 거리로 유명하며 수많은 상점과 커피숍, 캐쥬얼숍, 잡화점과 패스트푸드점, 식당 등이 밀집되어 있다. 하라주쿠에서 유명한 크레페를 먹으며 지나다니는 젊은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크레페 가격은 좀 비싸지만 정말 맛있다.)  

 

* Chapter 08 - 스누피 숍
JR 하라주쿠 역 바로 건너면에 자리고 잡고 있는 스누피 전문 매장. 오로지 스누피와 관련된 상품만을 취급한다. 꽤 넓은 공간과 다양한 상품 덕분에 늘 수많은 사람들로 넘쳐난다. 작은 볼펜에서부터 몇 백만원대의 대형 스누피 인형까지, 생각할 수 있는 수천 가지의 아이템 상품들로 즐비하다. 때마침, 년말과 신년 세일기간이라 상당히 많은 인파가 몰렸다. 그야말로 문전성시(門前成市)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서 있기조차 벅찰 정도. 캐릭터 상품에 대한 일본인들의 애정을 느낄 수 있다.

 

* Chapter 09 - 북오프
동경은 물론 전국에 수백개의 체인서점을 갖추고 있는 중고 전문점. 다케시타도리를 가로질러 오른쪽으로 꺾어지면 만날 수 있다. 하라주쿠점에는 주로 소설책과 만화책, 게임CD, 음반 CD, 잡지 등을 취급한다. 우리로 치면 헌책방 정도지만 분위기는 전혀 딴판이다. 비록, 중고책을 취급하다지만 새 책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표지나 제본 상태 모두 깨끗하다. 서점의 매장 인테리어 역시 헌책방이라고 볼 수 없을 만큼 화려하고 세련됐다. 각각의 매장에 특징에 따라 하드웨어와 장난감, 옷 등을 취급하는 곳도 있다.

 

이 곳은 시간에 따라 제품의 가격이 변한다. 중고서적을 처음에는 정가의 절반 가격에 판매하다 3개월 안에 판매되지 않으면 가격을 100엔으로 낮추는 식이다. 제품의 빠른 소진을 위한 방법이기도 하겠지만 그 만큼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런 독특한 운영방식 덕분에 창업 10년만에 전국에 5백77개 지점을 가진 대형체인업체로 성장했다. 매출도 경이적일 만큼 가파른 성장세를 타고 있다.(2002년도 매출은 대략 1백50억엔이 넘는다.) 가전제품을 취급하는 하드 오프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뉴욕지사까지 설립했다. 국내에도 강동구 암사동에 1호점이 오픈, 운영중에 있다.

 

* Chapter 10 - 메이지 진구(明治神宮)
메이지 진구는 JR 하라주쿠 역 바로 뒤편에 자리잡고 있다. 여행을 하다 잠시 쉬어가기에는 는 더 없이 좋은 곳. 1920년에 건립되었으며 메이지 천황과 왕후, 소헌(昭憲) 황태후를 모신, 일종의 사찰이다. 12만 그루의 나무 사이로 콩알만한 자갈이 깔린 참배로를 따라 걷다보면 높이 12미터의, 일본최대 목조인 도리이(鳥居)가 있고 그 안에 본전(本殿)이 있다. 경내 북쪽 호부쓰덴(보물전)에는 천황과 황후에 관련된 유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매년 12월 31일 밤이면 새해를 함께 맞이하려는 수 만명의 인파가 몰려 밤새 소원을 비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1월 15일에는 여성을 위한 축제가, 11월 15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크고 화려한 축제가 벌어진다.

 

* Chapter 11 - 아키하바라 전자상가(秋葉原電氣街)
JR 야마노테센을 타고 JR 아키하바라역 덴키카이구치에 자리잡고 있는 거대 전자상가. 일본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가장 큰 규모다. 에도 시대에는 화재가 빈발했고 하급무사 거주지에 불과했던 지역이다. 그러나 1890년 우에노역에서 철도노선이 연장돼 새로운 역이 들어서 지금의 이름으로 불려지면서 널리 알려지게 됐다. 아키하바라는 그후 태평양전쟁 전후로 하나둘씩 들어선 전자전기업체들과 이 일대에서 전기부품을 파는 노점상 정비계획에 따라 서서히 그 모습을 갖추며 비로소 전자거리로 명성을 얻게 됐다. 한때 우리나라 아줌마 부대가 일명, 코끼리 밥솥을 싹슬이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80년대까지 번영을 누렸지만 90년대에는 극심한 내수 침체와 요도바시 카메라나 비쿠 카메라 등의 대형 양판점에 밀려 판매 부진을 겪었다. 다행이 지금은 서서히 되살아나고 있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주변 유휴지의 대규모 개발 등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중에 있다.

 

가전제품의 할인율은 대략 15%~40%에 이르지만 신제품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더 큰 할인율이 적용되기도 한다. 최첨단 디지털 기기에서부터 구닥다리 계산기까지, 그야말로 전자제품에 관한한 없는게 없을 정도로 수많은 매장들이 즐비하다. 물론, DVD와 게임 매장도 수백개에 이를 정도로 많다. 매장의 특성에 따라 가격 차이가 심한 편이라 다리품을 제법 팔아야 저렴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 Chapter 12 - 소프맵
동경 전역에 40여개의 대리점을 운영중인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매장. 각종 게임기와 게임 타이틀, DVD, 프라모델, 피규어 등은 물론, 중고 컴퓨터와 노트북, 주변기기 등을 취급하고 있다. 아키하바라를 걷다보면 곳곳에서 매장을 발견할 수 있다. 각각의 매장에 따라 독특한 개성의 상품들로 넘쳐나며 가격도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매달 두툼한 상품 카탈로그 잡지를 발행하고 있으며 가격은 480엔. 발행된지 1개월이 지나면 무료로 얻을 수 있다. 업체에서 발행하는 잡지치고는 내용면에서 꽤 알차다. 특히, 중고 컴퓨터 제품만을 취급하는 소프맵 매장은 10년 넘게 장기 불황에 허덕이고 있는 일본에서 가장 급성장한 업체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아키하바라에도 수십개의 매장이 있을 만큼 젊은층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 Chapter 13 - U·숍
대형 유통업체인 야마기와의 체인점중 하나인 U·숍은 약 1만여종의 중고 DVD타이틀을 취급하고 있다. 상태가 신품이나 다름없는 A급부터 낡은 E급까지 등급별로 가격을 차별화해 판매한다.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로 늘 북적인다. 신품에 비해 70%∼30% 가량 저렴한 가격도 매력적이지만 거의 새것이나 다름없는 타이틀을 만날 수 있는 즐거움도 있다. DVD 타이틀의 특성상 화질과 음질의 열화가 없다는 점이 가장 돋보이는 순간. 아키하바라에는 이런 중고 타이틀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매장이 상당히 많다. 잘만하면 보석을 건질 수 있지만 꽤 오랜 시간 둘러봐야 자신이 원하는 타이틀을 구입할 수 있다. 매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타이틀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 그래도 주머니 가벼운 매니아들에게는 그야말로 천국 같은 곳이다.

 

* Chapter 14 - 아소 비트 시티
8층 건물 전체가 가전제품으로 가득한 대형 매장. 원스톱 엔터테인먼트 쇼핑이 가능한 곳이다. 아키하바라에서도 상당히 큰 매장에 속한다. 층별로 DVD 타이틀과 게임 타이틀, 각종 게임기, 가전제품, 프라모델 등을 취급하고 있다. 그중 2층과 7층에서 DVD 타이틀을 취급한다. 2층은 신품과 중고 DVD 1만여종을 판매하고, 7층에서는 성인용 게임 타이틀과 성인용 DVD 타이틀을 취급하고 있다. 1층 로비에는 게임 시연장이 있어 신작 게임은 물론, X박스와 PS2, 게임큐브 등의 콘솔용 게임기를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다. 마침 화제속에 공개된 PSX를 직접 볼 수 있었으며(현재 일본에서는 판매중이다.) 세계적인 게임 <그란투리스모>의 프롤로그 패키지도 잠시나마 경험해 볼 수 있었다. 이외에도 다양한 게임과 DVD 타이틀을 구비해 놓고 있으므로 매니아들이라면 꼭 방문해야 하는 필수 코스.

 

* Chapter 15 - PSX
매장 소개는 아니지만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잠시 소개할까 한다. 지난해말 소니는 차세대 게임기(라고 하기엔 좀 그렇다. 일종의 디지털 복합기라 부리는 것이 더 적당할 만큼 다양한 성능을 지녔기 때문이다.)인 PSX를 일반에 공개했다. PSX는 게임기은 물론, DVD 재생, DVD 리코더, 250GB 하드디스크와 방송위성(BS) 튜너를 갖췄으며 네트워크 접속도 가능한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연결도 가능해 온라인쇼핑을 즐기거나 음악파일, 최신 소프트웨어 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PSX 하나로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DVD, 게임, 인터넷 모두를 즐길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가정내 모든 가전제품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디지털 홈 구축에서 게임기를 그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소니의 첫 번째 야심작이다. 전문가들은 PSX의 판매 실적이 최근 평면TV와 DVD 등 소비자 가전의 전반적인 신장세에도 불구하고 매출 부진을 보여온 소니의 회복 여부를 판가름할 중요 척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우리나라에서는 올해안에 만날 수 있다. 가격은 100시간 분량 비디오를 저장할 수 있는 250GB 기준으로 약 9만9000엔 선에서 구할 수 있다.

 

앞서 설명한 매장 외에도 아카히바라에는 하루 종일 구경해도 질리지 않을 만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매장들이 즐비하다. 여기서 쏟아져 나오는 전단지만 모아도 라면 박스 하나로 모자랄 정도. 그 만큼 전자 제품에 관한한 세계 최고의 정보와 최신의 기술력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유명 게임 타이틀 발매일이 되면 밤새고 매장 앞에서 줄서는 매니아(오타쿠) 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 Chapter 16 - 시부야(澁谷)
동경 쇼핑의 메카 시부야는 철도와 지하철, 각 방면의 버스 노선이 집중되어 있는 교통의 요지이다. 도큐(東急)백화점·세이부(西武) 백화점, 마루이 백화점(O1Ol百貨店) 등 대형 백화점이 즐비하다. 뿐만 아니라 도심의 업무지구 확산에 따라 업무용 고층 빌딩도 상당히 많다. JR 시부야역 하치코 출구로 나오면 눈 앞에 대형 스크린이 펼쳐진다. 이 건물이 바로 Q-FRONT라고 불리는 건물이다. Q-FRONT는 99년 12월 완공된 건물로 디지털과 아트를 융합한 스타일로 유명하다. 앞서 설명한 일본 국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체인점인 쓰타야도 이 건물에 위치해 있다. 1층에는 세계적인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자리잡고 있어 늘 사람들로 붐빈다. 그 오른쪽 옆의 건물은 여성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중심으로 시부야의 유행을 리드한다는 109의 제2관이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그 뒤로 가면 개성 넘치는 다양한 상점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음반 유통의 두 라이벌, 타워 레코드와 HMV 매장도 한자리씩 차지하고 있다.(이 두 매장은 그 어느 곳보다도 크고 화려하다. 왜냐하면 바로 두 업체 모두 시부야에서 출발했기 때문.)

 

* Chapter 17 - 도큐 핸즈
온갖 잡화와 깜찍한 아이템들이 가득한 소품 매장. '손으로 만들자'라는 테마처럼 걸맞게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들기 위한 재료나 소도구가 가득 갖추어져 있다. 특히, 만드는 데 있어 도움이 되는 자세한 설명서도 구비되어 있어 좋은 참고가 된다. 1975년경 설립되었으며 현재 일본 전역에서 성업중이다. 가구에서부터 인테리어 소품, 독특한 캐릭터 상품들도 함께 취급하고 있다.

 

* Chapter 18 - 만다라케
동경 나가노에 본사가 있는 만화관련 전문점. 거의 중고 상품만을 취급한다. 중고 만화책은 물론, 캐릭터 상품과 CD, 각종 코스플레이 복장, 피규어, 프라모델, 동인지, 애니메이션 원화 등 만화와 관련된 거의 모든 것을 취급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간 매출액은 약 24억엔. 사장인 후루카와 에키조라는 원래 만화가 지망생이었지만 만화가게(?) 주인으로 진로를 바꿨다. 처음 2평짜리 매장으로 시작, 지금의 만다라케를 일구었다. 창업한지 7년만에 주식회사로 전환했으며 지금은 미국에도 지사를 둘 정도로 성장했다.

 

만다라케의 최대 강점은 4백50만권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의 취급물량에 있다. 일본 전역에 6곳의 매장이 있으며 하루 평균 3만 5천권이 거래되고 있다고 하니 그야말로 만화 왕국이라 불려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시부야 있는 매장에서 발견한 <모노노케 히메>의 아시타카 셀 원화가 우리 돈으로 약 300만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이 외에도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셀 원화가 즐비하며 <은하철도 999>의 메텔 복장과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레이 옷도 실제로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역시, 1백만원대 이상이다.)

 

건너편의 COMIX라는 매장도 한번 둘러볼 만하다. 주로, 외국 캐릭터 잡지와 피규어, 화보집, 단행본 등을 취급하고 있는 2층 짜리의 작은 매장이지만 다양한 아이템들이 돋보이는 매장이다. 대형매장인 만다라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주로, 외국인들이 많이 찾고 있지만 일본인들과 여행객들도 차츰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 Chapter 19 - 지브리 박물관
자, 그럼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지브리 박물관을 소개해 볼까? 지브리 박물관은 동경 주변의 작은 소도시, 미타카시(三鷹市)와 합작으로 탄생된 곳이다.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의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 감독이 전체적인 구상을 맡았으며 조경 설계는 그의 아들이 맡았다.(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아들은 현재 지브리 박물관의 관장으로 재직중이다.) 그리고 미타카시에서 미술관 부지와 비용을 제공했다. 말하자면 돈은 시에서 대고 컨텐츠는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제공한 것이다.

 

JR 신주쿠역에서 추오선을 타고 20분 정도 걸리는 미타카 역에 내려 남쪽 출입구로 나오면 지브리 박물관 방향의 셔틀버스를 탈 수 있는 정거장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 곳에서 아기자기하게 캐릭터가 그려진 노란색의 버스를 타고 5분 정도 달리다 보면 나무숲에 둘러 쌓인 지브리 박물관에 도착하게 된다.(셔틀버스 요금은 왕복 기준으로 성인 200엔이다.)

 

버스에서 내려 박물관 이정표가 서 있는 입구에 들어서면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커다란 토토로 인형이 특유의 표정을 지으며 입장객들을 환영한다. 매표소에 입장권을 제출하면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의 프린트 필름과 박물관 안내서를 나누어준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관람 시작. 지하 1층과 지상 2층 건물로 이루어진 미술관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정을 곳곳에서 묻어난다. 건물 디자인은 물론, 창문에 스테인드 글라스로 만든 캐릭터 장식도 미야자키 감독이 손수 디자인했을 정도니까. 이 박물관에 대한 미야자키 감독의 열정이 어떠했는가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지하 1층에는 애니메이션의 역사와 제작 단계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상설 전시관과 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단편 애니메이션 상영관이 있다. 1층의 상설 전시관을 통해 미야자키 감독이 직접 그린 원화를 생생히 볼 수 있으며 애니메이터들의 작업실을 고풍스럽게 재현해 놓았다. 2층에는 <이웃집 토토로>에 나오는 고양이 버스를 어린이 20명이 탈 수 있을 만한 크기로 만들어 놓고 12살 이하의 어린이가 마음껏 놀 수 있게 배려했다.(어른들은 아이들이 뛰어 노는 모습을 감상만 할 수 있다.) 그리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집필한 각종 서적과 애니메이션 자료집, 각종 캐릭터 상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매장도 함께 자리잡고 있다. 꽤 고가임에도 불구,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그리고 미술관 옥상에는 <천공의 성 라퓨타>에 등장하는 거대한 기갑 로봇이 실물 크기로 전시되고 있다. 그리고 야외에는 카페와 작지만 멋진 레스토랑이 있다. 언제나 사람이 많음으로 자리잡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와 핫도그, 음료수 등이 제공된다.

 

지브리 박물관의 캐치프레이즈는 "함께 미아가 돼 보자". 이곳에서만은 다른 번잡한 일을 잊어버리고, 애니메이션 속 세계에 빠져보자는 얘기다. 지브리 박물관은 여타 다른 미술관과는 달리 체험 위주 공간이 많다.(단, 어른은 제외다!) 총 5개의 섹션(방)으로 구성된 미야자키 월드에는 거장 예술가의 40여년 애니메이션 생애를 한꺼번에 보고 느낄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와 볼거리가 전시되었다. 가장 큰 볼거리는 영사실에서는 미술관 상영을 위해 특별 제작한 지브리의 단편 애니메이션. 2편이 번갈아 가며 상영된다.(필자가 방문했을 때에는 <천공의 성 라퓨타>에 등장하는 각종 비행정에 대한 약 6분짜리의 단편 애니메이션이 상영되었다. 놀랍게도 애니메이션의 나레이션은 바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그토록 사랑해 마지않는 돼지가 맡았다! 여기선 돼지가 떼로 등장해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발신지가 됐으면 한다"는 미야자키 감독 말처럼 미술관 주변은 숲으로 둘러싸인 거대한 놀이동산이다. 그의 말대로 정말이지 지브리 박물관은 아이들에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것은 물론, 기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템들로 가득하다. 물론, 어른들도 잠시 세상만사를 잊고 빠저들 만큼 매력적이다. 아직 애니메이션 인프라가 덜 발달된 우리나라에도 이런 멋진(!) 박물관이 하나쯤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정말로 하나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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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박물관은 관람객들의 편안한 감상과 혼잡을 피하기 위해 하루에 2,400명의 관객만을 받는 완전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당일 구입은 불가능하다.) 한때 인터넷 경매사이트에서 1천엔짜리가 1만엔에 팔렸을 정도로 인기 만점!(국내에는 현대 드림투어 각 대리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아래의 박물관 정보를 보면 다소 도움이 될 것이다.

지브리 박물관 정보
- 개관시간(폐장시간 30분전까지 입장가능)
  4월∼9월 : 오전 9:30 - 오후 5:30
  10월∼3월 : 오전 9:30 - 오후 4:30
  매주 화요일 휴관

- 입장료
  19세이상 : 1,000엔
  13∼18세 : 700엔
  7∼12세 : 400엔
  4∼6세 : 100엔

- 구입처
  일본 : 편의점 로손
  한국 : 현대 드림투어 각 대리점

- 교통편
  JR 추오선 미타카(三鷹)역에서 도보 20분
  미타카역 남쪽 입구에서 미술관행 커뮤니티 버스 10분 간격으로 운행
  왕복 200엔, 편도 150엔(어른기준)

- 지브리 뮤지엄 공식 사이트(휴관일과 위치정보를 볼 수 있다)
 
http://www.ghibli-museum.jp

- 일본 로손 입장권 판매 현황을 알 수 있는 사이트
 
http://www.at-lawson.com/AboutView.cfm?LayoutGroupID=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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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ecial Feature - 그리고 가볼만 한 곳


교통박물관(交通博物館)
주부센 아키하바라역에서 도보로 4분. 아키하바라 전자상가를 둘러본 후 방문하면 좋다. 1921년에 세워진 건물로서 일본의 철도개통 50주년을 기념하여 설립한 박물관이다. 이곳은 철도, 선박, 자동차, 항공 등 육상교통, 해상교통, 공상교통의 과거와 현재를 실물이나 입체 모형으로 알아보기 쉽게 전시하고 있다. 일요일과 국경일에는 철도 관계 영화도 상영한다.
 
간다 고서점가(神田古書店街)
지하철 한조몬센, 신주쿠센, 미타센 진보초역으로 나가면 바로 있는 거리. 1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은 세계 최고의 고서점가로서 학술서 전문점도 많다. 소설, 수필, 희곡, 편지, 시, 만화, 교양, 미술등 온갖 장르가 모두 이곳에 있다. 어떤책이 있는지 보기만 해도 하루가 다 지나갈 만큼 다양한 책들이 모여있다. 고서점 뿐만 아니라, 새로 지은 대형 서점들도 많다.
 
니콜라이대성당(ニコライ堂)
주오센 오차노미즈역에서 걸어서 2분. 비잔틴 양식으로 건설된 영국 정교회파의 교회로 현재 일본의 중요문화재 중 하나이다. 1891년에 그리스 정교회의 대주교 니콜라이가 세운 것으로 자신의 이름을 따서 니콜라이 성당이라고 붙였다. 현재의 건물은 관동 대지진 후에 다시 지어졌다.

 

유시마성당(湯島聖堂)
JR오차노미즈역 세이바시구치에서 걸어서 3분. 거의 모든 건물이 관동대지진으로 소실되었지만 1935년에 재건하여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이 건물은 니콜라이 성당과 틀리게 중국 양식의 건물로 지어졌다. 또한 공자와 그의 제자가 모셔져 있는 곳이다
 
요요기코엔(代代木公園)
JR하라주쿠역 오모테산도구치에서 걸어서 5분. 도쿄도내에서 2번째로 큰 공원으로 1966년에 개방된 규모 54㎡의 공원이다. 1966년 전에는 군대 연병장이 있었는데, 미군이 도쿄올림픽때 반환해 주었다. 약 1만 6천 그루의 수목으로 둘러싸인 이 공원은 점심때 도시락을 먹거나 낮잠을 자는 사람들로 붐빈다. 사쿠라 정원에는 4월이면 벚꽃들로 만발하여, 눈요기를 더해준며 공원의 사이클링 센터에서는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해 주므로 시민들이 많이 애용한다.

 

도쿄돔(Tokyo Dom)
일본 최초의 돔구장으로서 5만 6천명을 수용할수 있는 어마어마한 구장이다. 1988년 3월에 문을 열었다. 4월∼11월에 열리는 일본 프로야구시합으로 주로 쓰이며, 그 외에는 각종 이벤트에 사용된다. 도쿄돔의 북쪽엔 미국의 야구의 전당을 본따서 만든 건물도 있다.

 

* Ending - 유용한 정보
짧은 방문기간 동안 너무 많은 곳을 다니느라 미처 소개하지 못한 곳들이 많다. 다음번에 다시 한번 소개해 드리는 것으로 인사말을 대신하고, 본문에 등장했던 매장들의 인터넷 사이트 소개로 끝낼까 한다. 만약, 동경을 여행하기로 했다면 가기전 한번쯤은 방문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단, 일본어를 어느 정도는 해야한다.) 

 

HMV http://www.hmv.co.jp
키노쿠니아 서점 http://www.kinokuniya.co.jp
타워 레코드 http://www.towerrecords.co.jp
쓰타야 http://www.tsutaya.co.jp
데즈카 오사무 월드 엔터테인먼트 스퀘어 http://www.tezuka.co.jp
요도바시 카메라 http://www.yodobashi.com
스누피숍 http://www.snoopybb.com
북오프 http://www.bookoff.co.jp
하드 오프 http://www.hardoff.co.jp
소프맵 http://www.sofmap.com
도큐 핸즈 http://www.tokyu-hands.co.jp
만다라케 http://www.mandarake.co.jp
지브리 뮤지엄 http://www.ghibli-museum.jp
이시히마루 http://www.ishimaru.co.jp 
 

 

출처 : 조은성의 잡상노트  | 똘레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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