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재료'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2.03.30 사료 라벨정보 101




매번 사료를 고를떄마다 고민하는가? 
사랑하는 반려동물에게 좋은 사료를 제공 하고싶은 소비자의 마음으로인해 각종 홀리스틱, 유기농, 프리미엄,슈퍼 프리미엄, 울트라 프리미엄, 슈퍼 울트라프리미엄처럼 화려하고 고급스런 이름들의 제품들이 쏟아져나오고있다.

이름만큼이나 퀄리티가 있을까?
 

사료의 라벨링에 대해 설명하기전 사육주가 명심해야할 부분이 있다.

사육주 스스로 비평가가 되야한다
는거다.
사료의 퀄리티는 두번째다. 사람이 음식을 먹거나 약을 먹을때 자신의 체질에 대해 잘 알아야하듯, 기르고 있는 애견의 체질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한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은 없는지, 소화기관이 예민하진않는지등을 바탕으로 자신의 애견에게 맞는, 좋은 재료가 들어간 사료를 선택적으로 고를줄 알아야한다.

남의 기준에서, 남들이 올린 리뷰에 영향 받아 코끼리 귀달고 부산떨지 말고, 스스로 좋은 사료를 고를 수 있는 눈을 갖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순진하게 번지르르한 마케팅 광고에 속지마라.


애견 사료의 "complete and balanced(완전하고 균형잡힌)" 라는 라벨을 얻기위해선 AAFCO의 영양학적 기준을 만족해야한다. AAFCO기준을 만족한 사료를 선택하는것은 애견에게 필요한 필수영양소를 (적정량) 제대로 제공하고자할때 지켜야할 최소한의 조건이다.



Pet Food 라벨의 이해


Salmon dog food, With salmon Or Salmon flavor?

제품명은 제일먼저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는 부분이며, 제품의 구매로 이어지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때문에, 제조업체는 기발한 이름이나 기술 또는 특정부분을 강조하는 이름을 주료 사용하는데, 대부분 특정 재료의 퍼센테이지로 구매가 결정되기에 상품에 인기있는 특정재료가 포함되있음을 강조하기 위해 재료명도 라벨에 함께 쓰여지고 있다.

이렇게 특정 원료가 쓰였음을 강조하기위해 제품라벨에 원료명을 함께 표시할때는 해당 원료의 함유량에 따라 표기법이 달라진다. 때문에, 같은 salmon이라 하더라도 제품마다 "with salmon", "salmon flavor", " □□□ and salmon"등으로 서로다르게 표기되는것이다. 





라벨 표기법은 모든 Pet Food에 적용되기 때문에 건사료와 캔사료 모두 첨부하였다.

  • "Beef Dog Food"  이런 표현은 캔사료에만 나타되며, 제품중량의 95%이상 혹은 제품중량에 수분이 포함되어있으면 70%이상이 해당원료로 이루어졌다는 뜻이다. e.g. "Beef and Liver Dog Food"의 경우, 두가지 원료가 제품의 95%(혹은 70%)이상을 이루며 동시에 Beef의 양이 Liver보다 많다는 뜻이다(두가지 이상의 경우 중량순으로 표기).
  • "Lamb Formula" 가장 많이 사용되는 표기법으로, 원료가 formula, dinner, nuggets, recipes, entree 아니면 platter등의 단어와 묶여있으면 제품 총 중량의 25%이상이 해당 원료로 이루어졌다는 뜻이다. e.g. "Lamb and Rice Formula" 의 경우, 두가지 원료는 제품 총 중량의 25%이상을 차지하며 동시에 Lamb의 양이 Rice보다 많다는 뜻이다.

    주의 
    제품 총 중량의 25%라면 제품의 1/4밖에 안된다. 제품을 구성하는 주 원료가 다르더라도 '25%이상'이라는 규칙에 만족하면 'Lamb Formula', 'Chicken Formula'식으로 표기되어 소비자로하여금 해당 원료가 제품의 주 원료인것처럼 오해의 소지를 줄 수 으며, 실제로 이를 이용해 소비자를 우롱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제품뒷면에 있는 원료목록을 꼭 살펴봐야한다.

    e.g.
    같은 "Turkey and Rice Formula" 로 표기된 제품이지만 서로다른 퀄리티
    원료목록 ① Ground yellow corn, meat and bone meal, lamb, brewers rice... 
    원료목록 ② Lamb, ground rice, barley flour, fish meal... 
    ① 의 주원료는 ground yellow cornmeat and bone meal이며 lambrice의 제품구성 비중은 1/4을 크게 넘지 않을것이다. 또한 주 원료로 사용된 이 두가지 원료는 퀄리티가 아주 떨어지는 논란이 많은 원료다. 라벨에는 그냥 rice라고 표기했지만 실제로는 brewers rice로 논란이 많은 원료다.
    ② 의 주원료는 lamb와 ground rice로 정직한 제품이라 하겠다.

  • "With 원료" (e.g. "with beef") 해당 원료는 제품 총 중량의 3%이상 넘어야한다.

    주의
    이 경우 해당 원료는 제품 충 중량의 겨우 3%만 넘기면 된다. 이 원료가 제품의 퀄리티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미지수다. 이러한 라벨표기법에 대한 사전지식이 있다면, 이런 제품을 만났을때 굳이 원료목록을 살펴보지 않아도 해당 원료가 메인이 아님을 한눈에 알아차릴것이다.

    e.g. "제품명 With Real Lamb and Rice" 의 원료목록으로 따져본 lamb rice의 실제 비중
    원료목록: Ground yellow corn, chicken by-product meal, wheat, animal fat, corn gluten meal, lamb, rice, natural poultry falvor, salt, minerals, vitamins... 
    위에서 언급한 라벨링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했다면 이에 대한 별도 설명은 필요없을테니 생략하겠다. 

  • "Beef Flavor" 이처럼 원료명에 "flavor" "flavored"와 같은 단어가 붙어있는 경우엔 정해진 요구량은 전혀 없으며, 다만 해당  원료가 발견될 수 있을 정도의 양은 포함돼있어야한다.

    주의
    위 첨부사진에도 "Beef Flavor" 라고 라벨링된 제품이 있는데, 해당 원료(Beef)가 제품에 아주 극 소량만 함유되어있다고 장담할 수 있다.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라 생각하면 된다.







원료 list에 감춰진 비밀
 
라벨 표기 규정에 따라, 사료의 원료는 중량순으로 기재된다. 여기서 중량은 각 원료의 수분함량도 포함된 무게며 이를 바탕으로 라벨에 표기되는 원료의 우선순위가 정해진다. 얼핏들으면 주요 구성 원료 순으로 나열되는듯 보이지만 여기서 주목해야할 부분이 중량의 '수분함량치 포함'이다.

건사료의 경우 원료의 수분은 거의 모두 제거되는데, 질 좋은 단백질의 중요한 원천인 고기의 경우 70-8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있어 수분이 포함된 중량과 제거 후의 중량엔 큰 차이를 보인다. 사용하지도않는 수분이 포함된 중량치로 제품의 메인 원료를 말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음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소비자는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단순히 '원료표기순서 = 주요 원료순서' 라고 생각한다. 제조업체 역시 이러한 라벨표기규정을 제품이 실제보다 더 나아보이도록 하는데 이용하고있다.

그렇다면 과연 얼마나 차이날까?
예) 25%의 신선한 고기(건조나 탈수된 고기가 아닌)가 사료의 주 원료라 표기된 사료를 예로 들어보자.
제품 뒷면의 원료목록에도 신선한 고기가 첫번째로 표기되어있으며 쌀, 옥수수등 곡류가 그 뒤를 이은다. 이 제품의 사료 100g에 신선한 고기는 과연 얼마나 들어있을까? 25g?

위에서 언급한데로 고기는 대부분 75%의 수분으로 이루어져있다. 원료의 수분은 건사료의 경우 가공과정에서 거의 제거되니 실제 고기양은75%의 수분을 뺀 25%로 계산해야한다. 즉, 고기의 25%중 25%가 사용되었다는 뜻이며, 신선한 고기에서 얻은 단백질은 (사료샘플100g기준6-7g 밖에 안된다. (25*(1-0.75) 

그에반해 쌀과 옥수수같은 곡물은 자체 수분함량치가 적고 중량이 작아 원료표기에서 뒤로 밀려났지만, 실제 사용된 원료중량을 따져보면 이 두가지가 신선한 고기를 재치고 우위를 차지하게된다. 원료중 고기의 비중이 가장 큰줄 알고 샀다면 영리한 마케팅 상술에 속은거다.



그런데 수분이 포함된 습식사료와 건식사료와 비교했을때 습식사료의 단백질 함유량이 낮던데...? 건식이 더 좋은건가?
건식과 습식처럼 다른 유형의 사료를 비교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상품에 표기된 숫자로 비교하면 건식사료가 우위에 있는듯보이지만, 위에서 언급한데로 원료의 서로다른 수분함량치 때문에 'dry matter basis'라 부르는 건물기준값으로 전환해야한다.


퍼센테이지를 'dry matter basis(건물기준)'값으로 전환 후 비교해야 옳다.
대부분 습식사료(canned food or wet food)가 건사료보다 동물성 단백질 비율이 높다. 




개에게 단백질은 아주 중요하다. 곡물에서 얻은 저가의 글루틴보다 고기에서 얻은, 질 좋은 단백질이 사료의 질을 높이며, 제품의 가격도 올린다. 그러나 가격이 높다고 모두 질 좋은 사료는 아니니 라벨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사료의 단백질을 구성하는 주 원료찾기


제품의 주 원료를 가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원료목록에서 첫번째 지방을 찾으면 된다. 첫번째 지방을 포함해서 그 이전에 기록된 원료가 사료의 단백질을 구성하는 주 원료라고 할 수 있다. 나머지 아이템은 방부제나 향 혹은 영양성분을 위해 추가된 원료로 비교적 적은 양이 사용된다.

참고
Examples: 실제 유통되는 사료의 원료 목록이다. (첫번째 지방은 녹색으로 표시)
제품 Chicken, brewers rice, whole grain wheat, poultry by-product meal (natural source of glucosamine), corn gluten meal, animal fat preserved with mixed-tocopherols (form of vitamin E), whole grain corn, soy flour, corn bran, soybean meal...
제품 Lamb, ground rice, rice flour, rice bran, pea protein, whole brown rice, poultry fat (preserved with mixed tocopherols, a source of vitamin E), lamb, dried plain beet pulp, natural flavors, soybean oil...

제품③ Turkey, chicken, turkey meal, chicken meal, potatoes, herring meal, chicken fat(preserved with mixed tocopherols, a natural source of vitamin E), natural flavors, eggs, apples...

이렇게 주 원료를 구분지어보는건 꼭 해롭다고 할 수는 없지만 질 좋은 고급사료에서는 사용하지 않거나 아주 적은 양으로 사용되는 원료들의 비중을 확인 할 수 있기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by-product, beet pulp, gluten meal, soybean oil,whole grain wheat,etc...) 제품별 논란이 되고있는 원료 보러가기

또한 제품
②의 경우 비록 Lamb이 원료의 첫번째에 위치해있지만, (againLamb 75%의 수분을 포함한다. 대략 10%정도의 수분을 제외한 나머지가 제거되면 lamb의 중량은 아마 1/4로 확 줄게된다. 근데 나머지 주 원료가 모두 ricepea protein(완두콩 단백질)로 이루어져있으니 이 제품의 단백질원은 대부분 곡류에서 얻은 식물성으로 lamb에서 얻은 동물성 단백질의 비중은 생각보다 적을것이다. 그렇다고 제품의 질이 많이 떨어지는건 아니다.

제품
③ 은 원료의 75%가 수분으로 이루어진 TurkeyChicken이 첫부분에 나와있지만, 바로 이어서 건조형태의 turkey meal(칠면조분말), chicken meal(치킨분말)이 추가되어 사료의 동물성 단백질 함유량은 다른 두 제품에 비해 가장 높다.


여기서 원료에 나오는 Meal 에 대해 언급할 필요가있겠는데, 이전에 '미스테리한 원료 Meat meal'편에서 자세하게 다뤘으니 간단히 짚고 넘어가겠다. Meal은 렌더링(rendering)기법으로 만든 분말로. 이미 수분이 제거된 가루형태기 때문에 수분에 의한 원료의 중량차이가 없으며 고기분말의 경우 본래의 원료보다 300%이상의 단백질을 포함하는 고농축단백질 분말이다. 

주의
AAFCO의 원료에 대한 정의에 따르면, 고기분말의 경우 chicken meal(닭고기 분말), duck meal(오리고기 분말), beef meal(소고기 분말),etc 처럼 단일종으로 만들어진 분말의 경우 깨끗하게 정제된 원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일반적인 이름이 사용된 분말의 경우 정제를 거치지않고 도축장에서 직접 생산된 원료로 만들어지기때문에 질이 매우 떨어진다. 부산물(by-product) 역시 그러하다. 
bone meal, meat meal, poultry meal, chicken by-product meal... 과 같은 원료가 쓰인 제품이 있다면, 해당원료의 제품 비중을 따져보고 되도록 적은 비중, 아니면 퀄리티가 높은 제품일수록 이런 원료를 사용하지않으니 구매를 재고해보자.







Dog Health Blog는 애견정보의 원활한 공유를 위해 미국, 캐나다등의 전문, 비전문 웹사이트를 독립적으로 번역하는 블로그입니다. 위 포스트는 The Dog Food ProjectBest Dog Food Guide 를 바탕으로 필자의 편집하에 작성된 글입니다.

로그인 하지않아도 가능한 추천하기을 꾸~욱 눌러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달빛처럼 버니B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