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사료/Dog Food Library









Natural, Human Grade, Organic Dog Food.. Really??


An Organic Primer
By Marion Nestle, PhD, and Malden Nesheim, PhD

요즘 애견샵에는 "natural", "human grade" 그리고 "organic" 제품이 hot trend로 넘쳐나고 있다. 근데 이런 단어가 무엇을 보증하지? 


정부는 결코 사람이 먹는 일반 식품에 대해선 'natural' 을 정의 내리지않기에, 라벨에 있는 'natural'이란 단어는 그 제조사가 주장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애완동물의 사료에는 AAFCO (The Association of American Feed Control Officials)가 다음과 같이 정의내리고 있습니다:



 Natural: A feed or ingredient derived solely from plant, animal or minded sources, either in its unprocessed state or having been subject to physical processing, heat processing, rendering, purification, extraction, hydrolysis, enzymolysis or fermentation, but not having been produced by or subject to a chemically synthetic process and not containing any additives or processing aids that are chemically synthetic except in amounts as may occur unavoidably in good manufacturing processes.


Natural: 오직 동식물의 가공되지 않은 상태나 열처리, 렌더링, 정제, 추출, 가수분해, 효소를 촉매로한 화합물 분해 또는 발효를 통한 물리적 처리를 조건으로 추출한 먹이나 원료로 하며, 화학적 합성 공정이나 그 어떤 첨가제를 포함해서도 안되며 가공 보조제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즉, 정제하거나 추출하는것은 상관없지만 인위적인 합성물을 첨가하면 "natural"이란 라벨을 얻을 수 없습니다. 또한 AAFCO는 "natural" 에 대한 의미가 명확해야한다며 만약 제품 라벨에 이러한 표기가 있으면, 제품의 모든 원료가 위의 정의를 만족해야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AAFCO 역시 애완동물 사료제조에 있어 위 조건을 만족시키기란 불가능하다는것을 알고있습니다. 왜냐하면, 특히, 비타민이나 미네랄과 같은 보조제를 수입해서 사용하는 경우, 이를 만드는 곳에서 품질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실제 제품라벨에 human-grade 라고 주장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AAFCO의 원료나 용어정의에 의한 승인없이 제품 라벨에 그와 관련한 용어를 사용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AAFCO는 "human-grade" 란 원료뿐만 아니라 원료의 생산, 가공, 운반 모두 FDA와 USDA가 요구하는 사람이 소비하기에 적합한 상태여야하며, 제품의 원료를 제공하는 모든 제조사는 이와 관련한 면허를 모두 갖고 있어야합니다. 그렇지 않은경우 "human-grade" 라는 주장은 거짓이며 허위의, 가짜 라벨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규정을 만족하는 애완동물 사료업체는 매우 드뭅니다.



먼 그레이드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만든것을 뜻하지 않는다
휴먼 그레이드(human-grade)나 푸드 그레이드(food-grade)는 완제품의 품질에 주목하기에 
사람이 소비하기에 법적으로 적합하고 인증된 완제품을 의미한다.




참고로 2007년 오하이오 농업부는 제품에 "human-grade"라고 표기한 The Honest Kitchen의 사료 판매허가를 반박하며 소송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6개월 후 The Honest Kitchen 의 승소로, "human-grade" 라는 용어를 제품의 광고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으며, 또한 라벨에 휴먼 그레이드 제품이라고 표기할 수 있음을 당당히 인정받았습니다. The Honest Kitchen 의 웹사이트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있습니다. 


 "The Honest Kitchen is the only manufacturer in the US to have written permission from the FDA to use the term ‘human-grade” on its product labels." 

The Honest Kitchen은 미국내에서 합법적으로 'human-grade'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있는 FDA의 승인을 받은 유일한 브랜드다.


아주 적은 수의 브랜드만이 제품에 human-grade라는 용어를 합법적으로 사용하고있습니다. 그러나 AAFCO는 더 큰 법적인 개념으로인해 승인을 받지 못한 제조업체가 이런 용어를 사용해도 막지 않고있습니다. 때문에 많은 브랜드가 매장내의 광고 전단지나 웹사이트를 통해 마음대로 이러한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완제품에 대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휴먼 그레이드가 아닌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휴먼 그레이드 원료'로 만들었다는 식으로 이용하고 있습다. 






미리 콕콕!!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휴먼 그레이드 원료로 만든 사료



분명히 알아둬야할 것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아무리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원료로 만들었다해도 그 원료의 생산, 가공, 운반이 사람이 소비하기에 적합한 방법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 결과물은 더이상 휴먼 그레이드가 아닙니다. 이는 피드 그레이드(feed-grade)로 분류됩니다. [정의: 사람이 소비하기에 부적절한 제품이며, 법적으로 동물의 사료로만 허용된다. (중략) 사용하는 원료나 가공법, 제품을 만드는 공정때문이다.]


제품 광고나 쇼핑몰 사료 판매광고를 보면 유독 '휴먼 그레이드 원료 사용'을 강조하며 구매를 촉구하는 것을 상당히 많이 접하게 됩니다.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이라는 휴먼 그레이드에 대한 해석은 소비자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합니다. 마치, 사람이 먹어도 될정도의 퀄리티인냥 소비자의 '오해'를 키우고, 업체는 모르는척 고의적으로 방관하며 영리한 마케팅을 벌입니다. 문제는 건강에 정말 해가되지는 않으나 저질의 저가원료를 사용해 실제 가격보다 품질이 많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모르고 업체의 덫에 순진하게 걸려들어 지갑을 열기때문입니다.
 

[Note] 휴먼 그레이드 원료라도 질이 떨어지는 저질 원료가 있기 때문에 휴먼 그레이드 원료를 사용했다는 것만으로 품질이 우수한 사료라고 판단할 순 없습니다. 한예로 옥수수 글루틴은 영양가도 없고 저가의 저질 단백질원으로 피해야하는 원료료지만,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휴먼 그레이드 옥수수로만들어져 휴먼 그레이드 원료에 속합니다. 밀 글루틴, 대두밀런, 토마토 pomace, 왕겨 등이 모두 그러합니다.


휴먼 그레이드 원료를 사용하는것은 중요합니다. 적어도 원료 그 자체가 '4D animal' 이나 다른 non human-grade 부산물을 사용하지않은것에 큰 의미가 있기 때문이지만 그 외 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그러니 제품의 품질을 따지기 위해선 실제 원료 목록을 자세히 살펴봐야합니다. 이는 유기농도 마찬가지입니다. 흔히 유기농 사료라고 하면 무조건 좋게 생각하는데, '유기농'이라는 단어 그 자체로 제품의 실제 퀄리티를 판단할 순 없습니다. 




유기농


사람이 먹는 식품에 있어 "유기농"은 USDA의 National Organic Program (NOP)에 의해 정확히 정의되고있습니다. 유기농 인증마크를 얻기 위해서는 애완동물 식품에 사용되는 모든 식물은 농약과 인공비료, 유전자 조작, 방사선 요법이나 하수 침전물 사용없이 재배돼야하며, 동물의 경우 유기농 사료을 먹이고 야외 출입이 허용되며, 호르몬이나 항생제를 투여하지 말아야합니다. 그리고 생산자는 이러한 기준들을 잘 준수하고 있는지 항상 검사를 받아야합니다.(Note: 기준이 충분한지는 별개의 문제)


2002년 NOP(Notional Organic Program)는 애완동물 식품에 대해선 어떻게 다뤄야할지 몰라 유기농 규정에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2005년 애완동물 식품을 다루기 위한 위원회가 지정되었고 일년후, 이 단체는 일반 식품에 대한 유기농 기준을 애완동물 식품에도 똑같이 적용해야 된다고 분명하게 권고했습니다. 그러나 NOP는 "이 요구사항은 특히 비유전자 조작 원료를 수입하는 
애완동물 식품 제조사에게 큰 난관이 될 수 있다"며 경고했습니다. 농담이 아니다. 실제 미국에서 재배되는 90%이상의 콩과 옥수수의 절반 이상이 유전자 조작품종입니다.


NOP가 아직 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받아들이고 있지 않기때문에 유기농 애완동물 식품에 대한 규제력은 불확실하며, AAFCO의 달갑지않은 "유기농" 라벨링 규정에 맡겨진 상태입니다. AAFCO는 다음과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1) NOP의 규정하에, 유기농 인증마크나 유기농이란 주장이 유기농 기준에 맞게 생산되었음을 뜻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2) NOP는 제품라벨에 "100% 유기농", "유기농" 또는 "유기농 원료로 만든" 이라는 용어 사용은 진실일 수 있으나 유기농 생산이나 유기농 보증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3) AAFCO는 일반식품의 라벨 규칙을 애완동물 식품에도 적용할것을 권고한다.



AAFCO의 유기농에 관한 라벨 규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00% Organic: "100% 유기농"이란 단어를 사용할 수 있고 제품 앞면에 유기농 인증마크를 표시할 수 있다.

Organic: 95%-99%의 유기농 원료를 포함해야하며 제품 앞면에 유기농 인증마크를 표시할 수 있다.

Made with Organic Ingredients: 70%-94%의 유기농 원료를 포함해야 하며 "made with organic ingredients"라고 표기 할 수 있다. 제품 앞면에 3가지(max) 원료 목록을 표시할 수 있지만 유기농 인증마크는 제품 어디에도 사용할 수 없다.

Less than 70% Organic: Information panel 에 유기농 원료를 나열할 순 있지만 제품앞면에 "유기농"이란 단어를 사용할 수 없으며, 제품 어디에도 유기농 인증마크를 표시할 수 없다.
Source: USDA National Organic Program




대부분 USDA의 이러한 유기농 인증마크를 얻기위해선 제품의 95%가 유기농으로 이루어졌다고 알고있지만, 지금까지 언급한 내용처럼 이는 대단히 잘못된 정보입니다. 


한예로 네츄럴 코*의 유기농 사료를 살펴보면, 홈페이지상에는 USDA 유기농 인증마크가 표시되어있고 그 밑에 95%이상이어야만 마크를 얻을 수 있다는 글귀도 보입니다. 대부분의 소비자가 이 글을 보고 제품의 95%가 유기농이라 생각하는건 무리가 아닐것입니다. 하지만 95%란 기준은 personal care에 속하는 애완동물 식품이 아닌 일반 식품에 해당하는 기준입니다. 

네츄럴 코* 제품 어디에서 유기농 인증마크는 표시되어있지 않으며 제품 앞면에 'Made with Organic' 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고, 그 밑에 유기농 원료가 나열되어있습니다. 결정적으로 AAFCO의 라벨규정하에 원료목록은 중량이 가장 큰 원료부터 나열되도록 되어있는데 제일 처음 소개되는 육류뿐만 아니라 곡류를 제외한 모든 육류(생선포함)는 유기농이 아닙니다. 95%가 유기농으로 되어있다면 육류는 5%도 포함되어있지 않았다는 뜻이 됩니다. 원료목록의 맨 처음 소개될 수 없습니다. 어떤 식으로 해석하든 모순입니다. 

네츄럴 코*의 유기농 원료는 실제 70%이하밖에 되지않으며, 일부 단백질원으로 저가의 저질 글루텐을 사용하는 제품이 있으니 질 좋은 단백질을 제공하고싶다면 주의하시는게 좋습니다.(저가의 저질 원료는 유기농이어도 마찬가지다)





결론


현재 "유기농"은 사람을 대상으로한 일반 식품에는 큰 의미를 갖지만, 애완동물 식품에는 그다지 큰 의미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USDA은 일반 식품 라벨만큼 애완동물 식품 라벨의 중요성을 모르는것같아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이는 부도덕한 마케터에겐 아주 좋은 상황이겠지만, 정직한 애완동물 제조사나 소비자 혹은 유기농 산업 그 자체에겐 그리 좋은 상황일 수 없습니다. 유기농 제품이라면, 모든 원료가 유기농 규정을 철저히 따라야 '유기농'으로서 가치가 있을것입니다. 그렇지않다면, 유기농 기준은 별로 큰 의미가 없을것입니다.


유기농 식품은 비교적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지만 유기농 기준의 무결점을 믿기에 그 가격을 감수하고 구매하게됩니다. 그러나 그 기준이 명확히 충족되지 않는다면 비싸게 구입할 이유는 없습니다. USDA가 애완동물 식품에 대한 기준을 약하게 적용시킨다면, 유기농은 생산 기술이 아닌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할 뿐입니다. 우리모두 애완동물 식품에 대한 네추럴, 휴먼 그레이드, 유기농을 그에 합당한 기준으로 가능한한 높게 올려 소비자와 제조사 모두 만족할 수 있어야할것입니다.






콕콕 콕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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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The Bark.com
    원문 Natural, Human Grade, Organic: Re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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